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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절이란?
작성자 유황홍화 작성일 10-12-20 00:00 조회수 1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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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대개의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생한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된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사지골절, 척추골절 그리고 늑골두개골안와 등과 같은 기타 골절로 나눌 수 있다.  골절편의 수에 따라 단순골절과 분쇄골절로 나눌 수 있다. 단순골절은 한 개의 골절선에 의해 두 개의 골절편이 생기는 경우이며, 분쇄골절은 두 개 이상의 골전선에 의해 세 개 이상의 골절편이 발생하는 것이다. 분쇄골절 중 분절성 골절은 한 개의 골에 서로 연결되지 않는 두 개의 골절선이 있어 근위 및 원위 골편과 연결이 없으면서 둘레가 완전한 제 3의 골 조각이 만들어지는 경우이다. 골절선의 모양에 따라서는 횡골절, 사골절, 나선골절, 종골절로 세분된다.

원인

대개의 경우 뼈에 강한 외력이 가해지는 외상 후에 발생하게 된다. 직접적인 외상과 간접적인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로 구분되는데 직접적인 외상에 의한 골절은 작용한 외력의 크기나 외력이 작용된 뼈의 범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교통사고, 타박, 총상 등이 원인이 된다. 간접적인 외상에 의한 골절은 뼈에 붙은 근육이나 인대가 갑작스럽게 힘이 가해지면서 뼈를 잡아당겨 골절이 생기거나 뼈에 회전력 등이 가해져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그 밖에 골다공증, 종양, 감염 등으로 약해진 부위에 정상적인 뼈에서는 골절을 유발하기에 약한 힘에 의해 일어난 골절을 병적 골절(pathologic fracture)이라 하며, 종양 이외의 병변 부위에 일어난 병적 골절을 불충분 골절(insufficiency fracture)이라 하기도 한다. 피로골절(fatigue fracture, stress fracture)은 뼈의 일정한 부위에 반복되는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점차적으로 생긴 골절로 군인이나 전문적인 운동 선수들에게서 장거리 행군이나 반복된 훈련 후 발생하곤 한다.

증상

골절이 발생한 부위 주변으로 통증과 압통이 발생한다. 통증은 근육의 경직, 골편의 중복, 주위 연부 조직의 손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골절 부위를 움직이거나 압력을 가하면 더욱 심해진다. 골절 부위에 체액이 증가하고 출혈로 인하여 부종과 종창이 나타나고, 피부 바깥에 보이는 점상 출혈이 발생한다. 부러진 뼈가 변형되거나 위치가 변하게 되어 각을 형성하거나 회전되기도 하고, 팔, 다리의 뼈와 같은 장골에서는 근육 경직과 골절된 부위가 겹쳐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지 길이가 단축되어 보일 수 있다. 신경의 손상이 동반될 경우 감각 이상과 저린 느낌이 발생하게 된다. 심한 외상으로 인한 골절의 경우 장기 손상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쇼크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진단

골절에 따른 여러 증상들을 신체 검진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골절 부위를 움직였을 때 통증과 함께 골편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염발음(뼈가 서로 마찰되면서 생기는 소리)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신체 검진 시 동반 손상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검사

골절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X선 촬영을 하여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부위별로 방향과 각도를 달리하여 여러 장의 X선 촬영을 하여 골절 유무를 확인한다.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뼈의 골화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고, 골화 중심이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므로 골절 진단 시에 골절이 되지 않은 반대쪽도 같은 방향에서 촬영하여, 양측을 비교 관찰하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단이 애매하거나 골절 양상을 보다 정확히 확인하고자 할 때는 추가적인 특수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는 골절의 양상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고, 3차원 구성이 가능하여 치료 방침 설정에 도움이 된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골절과 동반된 연부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병적 골절이 의심될 때 동반 병소 관찰이 용이하다. 골주사 검사(bone scan)는 매우 예민한 검사로 신체 검진 상 골절이 강력히 의심되지만 X선 촬영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 골주사 검사를 통해 의심되는 부위의 열소(hot uptake)를 관찰하여 진단에 참고할 수 있다.
 

치료

다발성 손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 골절보다 우선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는 문제에 대한 처치가 필요하다. 척추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환자의 운반 시에 추가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골절의 치료는 응급 치료, 본 치료, 재활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응급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부목 고정으로 추가적인 연부 조직 손상을 예방하고 통증을 경감시키며, 지방 색전증과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환자 이동과 방사선학적 검사를 용이하게 해주는 목적이 있다. 골절의 본 치료는 환자의 전신 상태가 안정된 후에 시행되어야 하며 손상 정도, 부위 및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세부적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1. 비수술적 치료

1) 도수 정복(closed reduction)
골절이 되어 어긋나 있는 뼈를 바로 맞추는 것을 정복이라고 하며, 도수 정복은 수술 없이 골절된 뼈를 바로 맞추는 시술이다. 골절 후 6시간 내지 12시간이 경과하면 부종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복은 조기에 시행할수록 좋다. 정복을 시도하기 전 통증과 근육 경직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취를 시행하기도 한다. 임상적 판단에 의하여 합당한 경우에 숙련된 의사에 의하여 시도되어야 하며 정복의 시행 전후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정복의 적절성을 확인한다. 적절한 정복이 이루어진 후 여러 방법으로 고정하게 된다. 

2) 고정(immobilization)
가장 단순한 방법인 팔걸이나 목발을 이용한 보호 방법으로부터 일반적으로 ‘반기브스’라 불리는 석고 부목, ‘통기브스.라 불리는 석고 붕대 고정, 보조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견인(traction)에 의한 고정을 시행하기도 한다. 

2. 수술적 치료

1) 외고정(external fixation)
골절부 상하에 핀을 삽입한 후 외부에서 석고 붕대 고정이나 금속 기기를 이용하여 골절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2) 내고정(internal fixation)
골절 부위를 정복하고 여러 가지 내고정 기구를 이용하여 골절의 고정을 이루는 방법이다

적절한 본 치료로 골절이 아물어 다 붙은 후에는 적절한 재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골절 환자에 있어 재활의 목적은 관절 운동의 유지 및 회복, 근력의 유지, 활동에 의한 골절 치유의 향상, 일상 생활로의 조기 복귀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경과·합병증

골절의 치유 과정은 조직학적으로는 편의상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되고 있다. 제1단계는 염증기, 제2단계는 복원기, 제3단계는 재형성기다. 이들 단계가 엄격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고 서로 어느 정도는 중복되어서 진행된다. 염증기는 골절 직후부터 시작해서 비교적 짧은 기간(수일에서 수주) 동안 지속되는 과정으로 골절 당시 생긴 출혈이 모여 혈종을 형성하고 여러 세포들이 모여 염증 반응을 보이는 상태이다. 임상적으로 염증기가 끝날 무렵 통증과 부종이 감소한다. 복원기는 염증기에 생겼던 혈종이 흡수되며 그 자리에 ‘가골’이라 불리는 미성숙 골이 자리잡게 되는 과정으로 복원기가 끝날 무렵에는 임상적으로나 방사선검사 상 골절 부위의 유합이 이루어진다. 재형성기는 골절의 유합 이후 시작하여 모든 골의 상태가 정상으로 되돌아갈 때까지의 기간으로 대략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치는 상당히 길고 느린 과정이다. 특별한 합병증 없이 순조롭게 치유되는 경우에도 골절의 치유 기간은 환자의 연령, 골절 부위, 골의 종류, 골절의 형태, 골절 전위 정도 등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 

골절의 합병증은 다친 부위의 해부학적 특징, 환자의 전신 상태, 연령, 외상의 종류 및 정도, 다친 후 환자 관리, 치료 방법의 선정, 치료자의 능력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은 전신적 합병증과 국소적 합병증으로 크게 구별된다. 전신적 합병증으로 쇼크, 출혈 합병증, 지방 색전증, 급성 호흡 장애 증후군, 혈전 색전증가스 괴저파상풍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심한 외상, 고령, 환자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전신적 합병증에 대해 충분한 경계가 필요하다. 국소적 합병증으로 신경, 혈관의 손상 외 골수염, 구획 증후군, 반사성 교감 신경 이영양증, 사지 변형 및 단축, 관절 강직, 습관성 탈구, 외상 후 관절염, 무혈성 괴사 등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골절의 본 치료는 손상된 정도와 치료의 적절성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반면, 재활 치료는 환자 자신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골절 초기에는 손상된 부위를 가능한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고, 다친 부위 주변의 근육을 능동적으로 운동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부종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단시간 내에 위축되므로 고정한 관절의 근육은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 운동을 시행하고, 고정되지 않은 관절은 매일 모든 운동 범위를 움직여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흡연은 골 형성을 억제하므로 골절 치료 기간에는 특별히 금연이 필요하다. 환자가 치료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손상에 대한 마음가짐이 골절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며, 골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통증, 재골절 등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은 재활 치료를 어렵게 하고 심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골절에 좋음 음식

 
골절에좋은음식 - 콩
 콩은 콩 속에 다량 들어있는 아이소플라본이란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


◎ 골절에좋은음식 - 호두와 땅콩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도 뼈에 좋다.
견과류엔 마그네슘이 많기 때문.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미량 원소

골절에좋은음식 - 자두

자두도 좋습니다. 자두에 많은 보론(붕소의 일종)이 뼈 형성을 돕는다.

골절에좋은음식 - 홍화씨

홍화씨앗을 달인 차를 마시는것도 좋다고함


골절에좋은음식 - 칼슘이 많은 음식 

청어에는 칼슘포함량이 많아 뼈의 성장에 아주 좋음
설렁탕,사골 같이 뼈를 우려낸 음식이나 칼슘제,멸치,우유 같이 칼슘이 들어 있는 식품이면 골절에 좋음.
칼슘 흡수 잘되려면 비타민 D도 필요.


골절에좋은음식 - 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인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들은 바다에서 나오는 음식들 다시마, 미역 등의 해죠류에 속함
 


골절에 좋은음식 -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

비타민 D에는 연어, 청어, 시금치 무말랭이 등에 포함
그리고 칼슘제품와 같이 먹으면 도움.
만약 우유를 먹게 된다면 하루 권장량이 약 8잔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함.

 

 

 

* 네이버 지식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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